실험자 효과, 로젠탈 효과, 교사기대 효과라고도 불리는 피그말리온 효과는 교사의 믿음, 기대에 따라 학습자의 성적이 올라가는 효과를 말하는 것으로 교육심리학에서 사용되는 심리적 행동 용어 중 하나이다. 피그말리온 효과는 나르시시즘과 마찬가지로 그리스 신화에서 유래한 단어다. 피그말리온 그리스 신화 이야기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피그말리온은 그야말로 지고지순한 사랑 이야기의 주인공이다. 피그말리온은 키프로서(또는 사이프러스) 섬에 살고 있었다. 피그말리온을 포함해 이 지역의 주민들은 아프로디테 여신을 헌신적으로 숭배했는데 유독 프로포이토스의 딸들은 아프로디테를 숭배하지 않았다. 자신을 경배하지 않는 프로포이토스의 딸들에 분노한 아프로디테 여신은 그녀들을 탐욕스러운 창녀로 만들어 버리는 벌을 내린다. 이 광..
그리스 신화의 많은 이야기 중 그리스 청년 나르키소스에 대한 신화가 있다. 강의 신인 케피소스와 물의 님프 리리오페 사이에서 아들이 한 명 태어나는데 그 아들이 바로 나르키소스다. 리리오페는 유명한 예언자인 테이레시아스에게 내 아들의 운명이 어떻게 되는지 물어보았고, 테이레시아스는 나르키소스가 본인의 얼굴만 보지 않으면 오래 살 수 있을 것이라 예언한다. 나르키소스의 외모는 매우 아름다워 수많은 여성 및 님프들마저 나르키소스에게 사랑의 고백을 하게 할 정도로 뛰어났다. 하지만 자존심이 너무 세 이러한 구애들이 모두 귀찮다며 차버린다. 사랑 고백을 했던 이들 중 아메이니아스가 있었는데 그 역시 사랑을 거절당한다. 나르키소스가 고백을 거절하며 줬던 칼이 있는데 그 칼로 자살을 하고 만다. 샘과 숲의 님프인 ..
의, 식, 주 생존과 관련된 활동이나 일을 떠나 즐거움을 느끼며 여러 사람들과 이해관계없이 즐기는 활동을 놀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놀이는 옛 시대부터 다양하게 존재해 왔었다. 한국의 전통놀이 종류 가락지 찾기 놀이 여러 명의 여성 또는 아이들이 가락지를 숨기고 찾아내며 노는 여자들의 놀이가 있었는데 이를 가락지 찾기 놀이라고 한다. 강원도나 이북지방의 겨울철 또는 정월 등에 방 안에서 하던 전통 놀이였다. 여러 명의 여자들이 방 안에 빙 둘러앉은 후 가위바위보를 하여 술래를 먼저 정한다. 보통 7~8명의 여자들로 구성된다. 가위바위보로 진 사람이 술래로 당첨되어 범 또는 고양이라고 칭해진다. 이 술래는 원 안으로 들어가 앉게 되는데 눈을 가리거나 감고 있어야 한다. 술래는 원 안에 앉아있고 이를 중..
한국민족문화 대백과사전에서 '놀이'라고 검색해 보면 약 1,458개의 놀이에 관련된 항목들이 검색된다. 그만큼 우리나라에는 다양한 전통 민속놀이들이 있었고, 일부는 현재까지도 행해지는 경우가 있다. 그중에서도 복을 빌고, 액운이나 잡귀를 쫓기 위한 목적으로 행해지던 민속놀이들이 다양하게 있었다. 잡귀를 쫓고 액운을 빌던 민속놀이 거북놀이 : 주로 강원도, 충청남도, 충청북도, 경기도 지역에 분포되어 있던 우리나라 전통 민속놀이 중 하나이다. 추석날 마을사람들 모두 함께 즐기며 각 가정의 복을 함께 빌어준다. 무병장수의 상징인 거북이처럼 마을사람들의 건강과 장수를 빌고 마을에 있는 잡귀를 쫓기 위해 생겨난 놀이로 보고 있다. 옥수숫대를 벗겨 거북의 모양을 만든 후 앞에 한 사람, 뒤에 한 사람씩 짝을 지어..